퍼거슨 은퇴...그리고 또 다른 남자. text by 홍차도둑, image edit by Muller 퍼거슨이 은퇴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퍼거슨의 한 남자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는 가히 퍼거슨의 황태자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퍼거슨의 27년동안의 거의 대부분을 함께 했습니다. 실지로 많은 사람들은 그를 놓고 '세계 최고의 레프트'로 까지 칭찬했습니다. 네 아시다시피 라이언 긱스 그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도 나이가 들면서 '언제 은퇴할 것인가?' 내지는 언제 맨유의 스쿼드에서 나갈 것인가? 가 또다른 관심사였습니다. 로이 킨도 나이 들어 나갔고...그 외에도 나이 들고 폼이 조금 떨어진다 싶음 바로 선수를 바꿔버린 것이 퍼거슨의 27년 역사중 한두건이 아니었음을 많이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하여 긱스를 대체하기 위.. 더보기 껌거슨의 은퇴...그리고...긱스 text by 홍차도둑 맨유에서 무려 27년간이나 감독을 맡으며 프리미어리그라는 리그를 주물락거리면서 헤어드라이어 신공을 날리시던 영감님이 이제 은퇴를 선언하셨다. 몇년전부터 '영감님 언제 관두신다냐?'라는 말이 무성했고 한번은 '언제쯤 관두겠다'라고 몇마디 했다가 팀이 흔들리자 '지금은 아님'하고 돌아오셨던 전과가 있던지라 오늘 그 소식을 들은 순간 "아 씨 어디서 또 낚시질이야?" 했었다. 맨유 오피셜 페이지 보니까 '은퇴함'이라 해서 '오잉? 드디어 은퇴했네?' 하는 심정이었던 거. [위대한 감독 퍼거슨, '헤어드라이어'신공과 '껌거슨'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지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의 지배자'를 열었던 것은 분명 축구 역사에 한 장을 차지할 일이다. 스코틀랜드 리그의 '글래스고 시대.. 더보기 잘 나가는 강릉시청, 높은 주전 의존도가 문제 2013 내셔널리그가 팀당 8경기씩 소화했습니다. 4개 팀(수원시청, 충주험멜, 안산HFC, 고양KB)이 K리그 챌린지로 옮기거나 해체하면서 10개 팀만 남은 이번 내셔널리그는 팀당 3경기씩 총 27경기를 치룹니다. 홈&어웨이로 진행된 작년보다 오히려 한 경기 늘었죠. 일단 지금까지 진행된 결과입니다. 1.강릉시청 독주 2.인천코레일-경주한수원의 추격 3.올망졸망 중하위권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군요. 강릉시청이 개막전에서 인천코레일에 3:1 대승을 거둔 이래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인천은 개막전 패배 이 후 7경기 무패고, 경주는 중간에 잠깐 주춤했지만 주중경기를 이기면서 지난 해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입니다. 그 아래를 보면 최하위 천안시청도 한 번 이기면 중위권으로 훌쩍 뛰어오를 수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