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힐스보로

힐스보로 참사 - 1. 원인과 시작까지 글쓴이 : 홍차도둑 4월 15일. 이날이 힐스보로 참사가 일어난 날이다. 그래서 글도 이날에 맞춰서 올리고 싶었지만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너무 늦어졌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많은 국내의 문서도 완벽한 정리하고는 거리가 좀 있고 단편들이 모인 것들이 많았다... 거의 대부분이 리버풀 팬이 올린 '추모', '이런일은 없어야겠다', '제라드 삼촌'으로 정의되는 좀 뭐랄까... 그 사태의 심각성과 현재까지 이어진 여러 부분들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리고 잉글랜드는 지금 응원하는데 펜스 없잖아? 라는 현장을 모르는 이야기까지 줄줄이라... 한번 길어지더라도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앞의 헤이젤 사건의 경우도 사실 모두 다 쓴 것은 아니다. 빼먹은 부분이 좀 있다. 자세한 .. 더보기
헤이젤의 비극, 전환의 시발점? 바뀐것은 없었다. 글쓴이 : 홍차도둑 리버풀에 대해서 잘 아는 분이라면 리버풀 때문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는 들어봤을 것이다. THE KOP이라는 근대 서포터의 시작점이 리버풀이었다면 그 이후 1980년대 뉴스를 도배한 '축구팬 폭력'의 큰 사고를 안긴 곳이 리버풀 팬들이기도 하다. 헤이젤의 비극으로 인해 축구팬 들 중에서 난동을 일으키는 자들이 존재함을 확실히 증명하게 된 영국 정부는 파가 두 파로 갈려버렸다. 전통적인 축구장에서의 응원을 통제하기는 힘들다는 부분과 함께 그래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어보자는 파와 강경진압을 요구하던 일련의 사건들이 결국 터져버린 것이 힐스보로 참사였다 힐스보로 참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놓은 문서는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기 어렵다. 한국의 서포터 초창기라 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