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드라마다 12/4/21 서울vs제주 글쓴이 : 홍차도둑 지인이 무료표를 가지고 있어서 갈까 했지만 결국 나가지 못한 하루였다. 비온다는게 그렇고 오늘 집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고, 지금도 계속 하는 중이라서... 결국 경기는 TV로 시청했다. 전반에서 후반 이후까지만 본다면 또 뭐 수비축구의 어쩌고라고 기사가 쓰여질 뻔 했으나... 후반 막판에는 양 팀이 일단 기회를 놓치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단적으로만 보게 될 경우라면 또 무재배 어쩌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서울과 제주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 운영과 그들의 움직임은 존경받아야 한다. 단순히 무승부라고 폄훼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비오는 날의 경기 운영은 크게 '롱패스에 의한 공격'이 대명사이다. 이런 대명사는 다시 말하자면 '그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한데... 더보기 한국의 축구관중 그리고 야구. 글쓴이: 바셋 8회전을 소화한 K리그가 지금까지 동원한 관중은 총 469,543명. 올해부터는 믿으라고 하니 아마 정확한 숫자겠지요. 경기당 평균을 내면 7,453명으로 비슷한 수의 경기를 치른 이웃 중국(19,935명), 일본(16,314명)에 비함 비루한 흥행이며, 심지어 호주(8,655명) 보다도 못하다니 좀 쪽팔리긴 헌데 얼추 잉글랜드 3부리그와 비슷하다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 상황도 아닙니다. 이웃 나라들에 비해 K리그가 보여주는 특이점이라면 극소수의 몇 개 팀이 사실상 흥행을 책임지고 있다는 부분으로 중국, 일본 공히 평균 만명 이하의 홈관중을 모으는 팀이 3개 밖에 없는데 반하여 우리는 정반대로 단 세 개의 팀만이 만명 이상을 동원한다는 문제라면 큰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평.. 더보기 역사 속의 득점기계들과 메시, 호날두 필자: Yan11 금번 시즌 들어 스페인을 무대로 기록적인 득점행진을 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흔히 말하는 '역대급'으로 따지면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까? 혹자들은 최소한 메시는 이미 역대급에 올랐다고 평가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시대별로 축구환경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들과 역대 레전드들의 우열을 가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기록을 중심으로 따져보고자 한다. 근년 들어 쇠퇴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아마추어 축구전문가들의 요람으로 불리웠던 RSSSF.com 에서는 몇년전, 역대 각국 리그 최다 득점자를 정리하는 작업을 한 적이 있다. 2009년 이후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지만 상위 랭커들은 이미 오래전에..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