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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Game

부천 FC1995, 5월 개교기념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무료 초청행사 진행 ○ 부천FC1995 (이하 부천FC)는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챌린지 상주상무와의 경기에 5월 중 개교기념일을 맞은 부천시 관내 중고교 20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초청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 이번 무료 초청행사는 각 학교의 개교기념을 축하하고 휴일을 맞은 학생들의 여가를 선용하며 시민구단으로서 시민과 더욱 밀착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 개교기념일이 5월인 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학생증 및 교직원증을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하여 무료티켓을 받을 수 있다. ○ 부천FC의 개교기념 학교 초청 행사는 5월뿐만 아니라 매월 개교기념일을 맞은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부천FC 정민 운영팀장은 “경기장 입장 .. 더보기
퍼거슨 은퇴...그리고 또 다른 남자. text by 홍차도둑, image edit by Muller 퍼거슨이 은퇴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퍼거슨의 한 남자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는 가히 퍼거슨의 황태자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퍼거슨의 27년동안의 거의 대부분을 함께 했습니다. 실지로 많은 사람들은 그를 놓고 '세계 최고의 레프트'로 까지 칭찬했습니다. 네 아시다시피 라이언 긱스 그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도 나이가 들면서 '언제 은퇴할 것인가?' 내지는 언제 맨유의 스쿼드에서 나갈 것인가? 가 또다른 관심사였습니다. 로이 킨도 나이 들어 나갔고...그 외에도 나이 들고 폼이 조금 떨어진다 싶음 바로 선수를 바꿔버린 것이 퍼거슨의 27년 역사중 한두건이 아니었음을 많이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하여 긱스를 대체하기 위.. 더보기
스포츠 사진에서 트리밍(클롭)의 고민. 4월 21일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 장면이지만 제가 A컷으로 선택한 클롭은 위, 일반적으로 언론사에서 A컷으로 나가는 사진은 아래입니다. [이번 글의 사진은 전부 더블클릭 하셔서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언론사의 클롭 장면 또는 일반적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사진의 기본적인 모습? 입니다. 이걸 더 작게 잘라서 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시 윗 사진과 마찬가지로 더블클릭 해서 보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사진을 선택하겠습니까? - 물론 아래 사진은 압축되어 있고, 대상자가 확연합니다. - 위의 사진은 좀 어수선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왜 그걸 전 선택했을까요? 이전에 김홍희 싸부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사진에서 이야기를 참 많이 하려고 하는구나. 내셔널지오.. 더보기
니폼니쉬 감독이 함께한 부천의 K리그 챌린지 개막전 1990년 월드컵 개막전은 지금까지 돌아본 월드컵 개막전 중 '경악을 선사한' 개막전 중에서도 첫손 꼽는 개막전입니다. 카메룬의 '굽히지 않는 사자들'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인 끝에 오맘 빅의 헤딩 결승골로 '축구의 신' 마라도나가 버틴 아르헨티나를 격침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을 지휘한 러시아 출신의 감독 발레리 니폼니아치 (흔히 니폼니쉬라 불립니다)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1994년 10월 유공팀의 감독으로 취임합니다. 그리고 유공은 해를 넘겨 1995년 부천을 연고지로 하겠다고 선언하며 '부천 유공'으로 팀명을 변경합니다. 당시 부천에는 프로축구를 할만한 경기장이 없었기 때문에 2001년 부천 공설운동장이 완공되기 전까지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룹니다. 이.. 더보기
3경기 동시에 보기... 작년에 홍차도둑은 모니터를 하나 더 샀습니다. 이전부터 쓰고 있던 모니터를 영입한게 2009년경이기 때문에 언제 꺼질지 모르고, TN패널이고 해서 IPS 모니터로 27인치 짜리 와이드로 업글을 했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지름을 통해 홍차도둑의 컴퓨터 책상은 사진과 같은 폐인스런 시스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신없는 홍차도둑의 책상을 공개합니다...-_-; 한 자리에서 3경기 동시시청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습니다...-_-; 너무 와이드하게 찍은지라 클릭하셔야 다 보입니다.] 2013년의 K리그 중계는 공중파보다는 케이블 TV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Live 중계에 연맹은 집중했습니다. 공중파가 가장 효과가 좋다지만 그 외에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되려 한국의 고속 인터넷 환경.. 더보기
예를 들어도 들 걸 들어야지 (윤정환이 비매너라고?) 언제나 그렇지만 운동경기는 그 운동경기의 '규정(LAW)'이라는 것이 있고 그 규정에 맞춰서 경기는 진행된다. 그렇지만 그 규정 외에도 '지켜줘야 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들을 흔히 '매너'라는 범주로 묶고 한다. 축구에서 흔히 보는 것이 부상 등으로 선수가 아웃되었을 때 공을 가지고 있던 팀이 부상당한 선수의 치료를 위해서 밖으로 공을 차주고, 상대팀은 그 공을 다시 돌려주는 것이 대표적인데, 이런 공을 채가서 공격행위를 하는 것을 놓고 축구쪽에서는 '비매너 플레이'의 대표적인 예로 이야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매너'='규정위반'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경기를 운영하는 심판의 입장에서는 그런 행위로 득점이 일어나면 '승인'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써포터들 사이에서도 자주 논란이 되.. 더보기
고지대 디스에 대한 답~ 글쓴이 : 홍차도둑 0. 이 싸이트 필진 중 한명인 바셋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지난번 우즈벡 경기뿐 아니라 이란 등 이른바 중앙아시아의 고산지대라던가 안데스, 알프스 등 조금만 높다 하면 제가 늘 부르는 '맨날 고지대 타령'을 더 이상 참지 못해 http://www.feverpitch.kr/75 이런 글이 올라왔군요. 좋습니다. 뭐 맨날 타령을 했으니 이런 글이 올라올수도 있겠죠~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중 하나인 '천안 흥타령 축제' 올해는 10월달에 있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가셔서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타령에 걸맞는 이미지를 찾다보니 어울리는 이미지가...이미지는 천안흥타령축제의 공식 홈페이지 http://cheonanfestival.com/index.asp 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종격투.. 더보기
아스널의 주님 http://www.arsenal.com/first-team/players 현재 아스널 홈페이지의 이번 시즌 퍼스트 팀 선수 소개다. [사진을 클릭하면 커지니 직접 확인하시라] 박주영 선수가 지난 시즌 등번호 9번에서 30번으로 조정되었다...는 것은 익히 뉴스를 통해 알려져 있다. 9번은 '독일의 포돌이' 포돌스키가 차지. 과연 그는 아스널 9번의 저주를 피할 것인가? 그리고 주목할 것은. 등번호 30번의 공격수. 그의 알파벳 표기는... Ju 그렇게 그는 아스널의 주님이 되셨... (안습...T_T) 제발 웬만하면 빨리 팀좀 옮겨라...T_T 뱅거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닌건 나도 알지만 이러면 자꾸 국내 안티팬들만 키워준다고...-ㅅ- 증말 개스날 되가는구만...-_-; 단 한국어 페이지는 제대로 표기.. 더보기
30년전의 개그 하나 30년전 아시안게임이 인도의 뉴델리에서 열렸다. 당시 한국 축구는 준비단계부터 여러 불안함을 노출하며 '사상최약체'로까지 평가되었다. 그리고 예선탈락. 첫경기인 남예멘팀을 3:0으로 이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이란에게 0:1 패배. 그리고 경정타는 일본에게 1:2로 패배하며, 그것도 역전패하며 예선탈락하고 만다. 당시 기사에선 '약팀 일본에게 지다니' 등의 말이 쏟아져나왔다. (그러나 그건 한국의 정보부재에서 온 그런거였다. 당시 일본 대표팀의 장기 프로젝트는 모리 감독을 앉혀놓고 진행중이었다. 이 팀은 1985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맞붙게 된다. 이건 언젠가 한번 써봐야 할 테마이긴 한데...) 그리고 압권은 당시 한 코미디프로의 한토막이었다. 당시 자료화면을 구할수 없어서 글로 풀어 쓰지.. 더보기
안녕~ 조석 [1] 2010년 5월 19일부터 네이버에 연재된 조석의 축구웹툰이 연재를 마쳤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재된 이 웹툰이 다른 축구웹툰과 차별성을 두자면 '인기 웹툰'을 한 저자가 축구 웹툰을 그렸다는 거겠다. '마음의 소리'라는 웹툰으로 데뷔한 조석 작가의 웹툰을 보면 곳곳에 '축구'라는 코드가 들어가 있어 축구팬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는데 아예 본격적으로 판을 깔아버린 거. 이에 조석 웹툰의 종결을 아쉬워하며 첫 시작부터 인상적인 컷들을 모아서 이야기 해 보자. 깨알같이 많은 컷 들 중 인상적인 컷 몇개를 꼽는 것은 정말 힘든 작업이었다...T_T 10개씩 뽑아서 마지막회까지 꼽아볼 생각이다. 2010.5.19 '월드컵 예비엔트리 발표' 첫회라 그런지 깨알같은 컷들이 너무 많았던 거. 그중 하나를 골라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