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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Game

부천 FC1995, 5월 개교기념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무료 초청행사 진행




○ 부천FC1995 (이하 부천FC)는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챌린지 상주상무와의 경기에 5월 중 개교기념일을 맞은 부천시 관내 중고교 20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초청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 이번 무료 초청행사는 각 학교의 개교기념을 축하하고 휴일을 맞은 학생들의 여가를 선용하며 시민구단으로서 시민과 더욱 밀착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 개교기념일이 5월인 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학생증 및 교직원증을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하여 무료티켓을 받을 수 있다.

○ 부천FC의 개교기념 학교 초청 행사는 5월뿐만 아니라 매월 개교기념일을 맞은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부천FC 정민 운영팀장은 “경기장 입장 게이트에 마련된 출석체크 이벤트에 가장 많이 응모해준 학교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방문하여 점심 식사 배식, 체육 시간 참여 등 학생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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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부천FC에서 나온 공식 기사자료입니다.


프로축구가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레저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뿐 아니라 다른 달에도 있는 행사라 합니다. 어쩔수 없는 시즌 OFF 때의 개교기념일을 가진 학교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방안으로의 마케팅 행사도 벌이겠지요.

제주에서도 인기 선수들이 제주의 여러 학교를 방문하여 점심배식 등의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건 다른 구단도 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 인기있는 선수가 방문하면 그 학교가 자지러진다더군요. 특히 여학교의 경우는 인기가 대단하다 들었습니다.

부천과 안양은 K리그 챌린지의 다른 팀들과 달리 이전부터 나름 관중동원능력이 있는 곳입니다. 부천은 늘 2천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고 있고 안양은 며칠전 '지지대 더비'에서 평일 저녁임에도 1만이 넘는 관중 동원을 기록하며 이전의 열기가 여전함을 증명했습니다.

프로축구 구단이 독립법인화 되면서 본격적인 지역마케팅을 한걸음 한걸음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소한 단점에 대한 지적보다는 더 큰 느낌으로 응원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공짜 관중'이라는 것 보다는 축구장에서 재미를 느끼고 또 올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축구장에 직접 온 뒤에 '축구'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예는 다른 경기에서도 많이 보았습니다. 주말이 되었는데에도 놀 거리가 없어서 PC방에만 있는 학생들에게 축구가 또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큰 그림으로 이 행사를 응원해야겠습니다.

부천FC1995는 피버 피치에게 이러한 공식 자료를 이번 시즌내내 계속 전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이 계속 전달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과는 달리 챌린지의 기사들은 공식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가 같지는 않습니다. 연결이 되는 구단의 이러한 공식 자료는 전달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노력해 가겠습니다.

[이번 글의 사진은 부천FC1995에서 제공해 주었습니다]

text by 홍차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