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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셋풋볼

무솔리니 블랙을 아시나요? 글쓴이 : 바셋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애용되는 축구 유니폼 색이 백색 계열이라 합니다. 우리 한국에선 흰색=보조 유니폼이란 인식이 있지요.(흔히 ‘원정 유니폼’이라 부르는데 이 사이트 대장님이 그 말을 되게 싫어해서 쫓겨나지 않으려고 피합니다.) 나이키의 소중함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만 새 옷이 우리 대표팀에는 잘 안 어울린다 느껴집니다. 아마 90년대 초 올백 유니폼을 휘날리며 거둔 몇 번의 처참한 결과가 뇌리에 박힌 탓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60년대에도 백색이 애용되지만 바지는 검정이었습니다. 사실 광복 직후 한국 유니폼은 오렌지였다고 하더군요. 토탈축구를 했나봅니다. 우연이 아니라 실제 네덜란드를 쫓아 오렌지를 적용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콜롬비아가 주인공으로 70년대 중반 크루이프의 혼을 담은 오렌.. 더보기
최강의 용병 트리오 글쓴이 : 바셋 브라질에 편중되어 있던 한국의 용병 수급 루트가 다시 다양해지고 있다며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브라질리안 없는 구단이 흔찮은 현실이며 부산 같은 경우 아예 브라질 트리오(모따, 파그너, 에덜로)에게 올인한 모냥입니다. 이렇듯 K리그에선 피 같은 용병 쿼터를 모두 브라질에게 할당한 팀들이 그간 적지 않았습니다만 그 중 한 넘 정도 꼭 찌질한 애가 섞여 있기 마련이었지요. 용병 3인을 모두 동일 국적 출신으로 채워 넣고 성공한 케이스를 생각해봅니다. 일단 한국에선 없었다고 기억하고 유럽 경우 가까운 과거, 꼭 축구팬이 아니어도 들어봤을 만한 드림 트리오가 구성된 적이 있었습니다. 월드컵 챔프 트리오. 70년대 이후 당최 기를 못 피고 지내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당시 한창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