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번의 패스와 4-0 장례식 저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불안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곽태휘에게 볼이 건네졌고 이에 따라 파트너인 이정수는 폭을 넓히기 시작합니다. 만주키치와 올리치의 포지셔닝이 위험하기 때문에 앞선의 신형민에게 패스를 보내는 건 곤란합니다. 설령 신형민이 탈압박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크로아티아 미드필더들이 중원에서 수적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안전하게 이정수에게 횡패스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주키치와 올리치가 간격을 좁혀 들어가자, 뒤에 있던 미드필더들도 전진 압박 형태를 띄기 시작합니다. 이정수를 향한 횡패스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게 뭔가여? 반대 쪽 넓은 공간을 놔두고 굳이 죽은 공간으로 패스합니다. 신형민은 일단 패스를 받긴 했지만, 수적으로 불리하므로 측면으로 패스를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