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북아일랜드 독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 지역예선 잔혹사 -3 필자: Yan11 * 가장 위대했던 조 2위, 북아일랜드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4개 협회 중 하나로, 흔히 '얼스터'라고도 불리는 곳이며 독립문제로 인해 영국에게는 정치적으로 오랜 기간 골칫거리였다. 오늘날 한국 축구팬들은 물론, 유럽 축구팬들 중에서도 북아일랜드를 강호로 보지는 않고 있지만, 축구 역사상 월드컵에 나서보지 못한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는 '비운의 스타' 조지 베스트를 배출한 곳답게 그 저력만은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이런 북아일랜드도 한때 유럽 축구계에서 강호로 대접받았던 적이 있다. 바로 1980년대 초반에서 중반에 이르는 시기였다. 24년 만의 본선 무대였던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주최국 스페인과 동유럽의 강호 유고슬라비아를 따돌리고 2차 리그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