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명보호의 확실한 방법론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만을 꺾고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오만을 상대로 중동원정의 피로도를 극복하는 물리적 강인함과 팀 승리에 직결되는 확실한 방법론을 선보였다. 그러나 오만 홈 관중들의 몰상식한 관전 태도로 인해 경기 막판의 흥미로운 전개를 놓친 점은 아쉽다. 3-0으로 승부는 어느 정도 기울어진 상황이었지만 오만의 젊은 선수들은 스코어를 만회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대표팀의 포인트는 빼앗긴 경기흐름을 다시 되찾아오는 과정에 있었다. 공을 빼앗긴 즉시 수비로 전환되는 속도와 공 가까이에 위치한 선수들의 재빠른 압박이 돋보였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콤비로 출전한 한국영과 박종우는 최종 수비라인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간격유지와 1차 저지 임무를 완벽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