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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보완계획48

챔스에서 가장 많이 뛰는 클럽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1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경기당 평균 117.13km, 1승 2패)



러시아 클럽 1위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입니다. 올드팬들에게는 올레그 로만체프 감독의 명성으로 유명하지요.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17.13km를 뛰었고, 가장 많이 뛴 경기는 벤피카전으로 124km를 뛰었습니다. 홈에서 셀틱에 패배한 것이 무척 아쉽기는 하나, 희망을 놓을 단계는 아닙니다.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인 드미트리 콤바로프입니다. 오른쪽 측면 수비나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입니다. 3경기에서 평균 11.17km를 뛰었습니다.



2위 제니트 (경기당 평균 113.12km, 1승 2패)




2위는 제니트입니다.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13.12km를 뛰었고, 가장 많이 뛴 경기는 안더레흐트전으로 115km를 뛰었습니다. 활동량이 가장 적었던 말라가전(109km)에서 0-3 완패를 당했군요. 가장 많이 뛴 선수는 미드필더인 로만 시로코프로 3경기에서 평균 11.08km를 뛰었습니다. 스크르텔의 대체자로 왔다가 포지션 변경해서 잘 나가고 있지요. 헐크는 경기당 평균 9.83km를 뛰었습니다.



[우크라이나]



1위 디나모 키에프 (경기당 평균 115.10km, 1승 2패)



우크라이나 클럽 1위는 디나모 키에프가 차지했습니다. 전설적인 감독 고(故) 발레리 로바노프스키의 혼이 남겨진 클럽입니다.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15.10km를 뛰었고, 가장 많이 뛴 경기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으로 121km를 뛰었습니다. 프랑스와 포르투갈 원정에서 모두 패배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라이벌 샤흐타르가 나름 잘 나가고 있으니 거기도 신경이 쓰일 듯 하네요. 가장 많이 뛴 선수는 미드필더 미구엘 벨로수입니다. 3경기에서 평균 11.91km를 뛰었습니다.



2위 샤흐타르 (경기당 평균 110.52km, 2승 1무)



라이벌 디나모 키에프와 비교해 활동량은 적지만, 실속은 확실하게 챙기는 샤흐타르입니다.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10.52km를 뛰었고, 가장 많이 뛴 경기는 첼시전으로 113km를 뛰었습니다. 활동량 기록만 보면, 홈에서 많이 뛰고 원정에서 적게 뛰는 실속파로 성과도 확실합니다. 홈에서 열린 노르셸란과 첼시전을 모두 승리했고, 유벤투스 원정에서 가장 적은 105km를 뛰었음에도 승점 1점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유럽이 주목하는 천재, 헨릭 음키타리안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3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12.32km를 뛰었습니다. 많이 뛰네요. 이것이 젊음인가


* 모든 기록은 UEFA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Text by BJH48


Photo by UEF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