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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관심팀 선수단 살펴보기 (4) - 유베/밀란/PSG

드디어 마지막 편입니다.

 

(1) 맨체스터 시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스날 / 토트넘
(2) 뉴카슬 유나이티드 / 첼시 / 리버풀 / 스완지 시티
(3) 레알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바이언 뮌헨 / BVB
(4) 유벤투스 / AC 밀란 / PSG

 

 

 

유벤투스

 

주요영입

백업으로는 과분한

국대 공미 클럽 중미 이제 윙백?

고향이 그리웠다

크로스핏이 다이어트에 좋다던데

선수단

 

오랜만에 유럽 무대에 다시 모습을 나타내는 유벤투스는 일련의 영입들을 통해 선수단 두께를 늘렸습니다. 리그에서는 무난히 독주하지 않을까 싶은데 유럽무대는 이야기가 다른지라 어떨지 궁금하네요. 프란델리가 지속해서 밀어붙이고 있는 "이탈유베"의 성공을 위해서도 유벤투스 선수들이 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할테죠.

 

시작은 352로 했던데 433 어느쪽으로든 선수단 구성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마로네가 중앙 수비에서 가능성을 보이면서 센터백 셋을 두어도 백업이 충분하구요. 우디네세에서 영입한 아사모아, 이슬라가 중앙과 측면에서 좋은 보탬이 될겁니다.

 

칼치오스코미쎄로 빠진 콘테 공백이 어느 정도일런지, 무패행진은 어디까지 지속될런지, 유럽무대 최종 성적은 어디쯤일런지, 공격수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선수는 누구일런지 등등이 관심갑니다.

 

 

 

AC밀란

 

주요영입

센터백/풀백

또다시 제노아 커넥션

크리스티나 데 핀 남친

경기장은 그대로

잉길떼라 캄피오네

선수단

 

3-4-3으로 네스타,시우바,잠브로타;가투소,반봄멜,시도르프;아퀼라니;인자기,즐라탄,카사노. 근래에 이 정도로 급격한 개혁을 시도한 팀이 있나 싶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밀란입니다. 베 (전)총리가 FFP 때문이라니 일단은 믿어줍니다. 여름 중간 즈음에서는 분명 챔스 진출권이 2-3위가 시즌 목표다 라고 현실적인 방향 제시를 했다가 이적 시장 끝나고서는 우승해야 한다고 일갈하던데 알레그리 이마에 주름살이 깊어지겠네요.

 

선수단 구성상 부족한 부분은 없습니다. 오히려 일부 선수가 유럽에서 뛰지 못할 지경이니 좀 더 정리가 필요할 정도지요.

 

여름 내내 클럽들 마다 쑤시며 입단 테스트 순회공연을 펼쳤던 니앙이 과연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런지, 관련해서 파투나 보얀 등이 포함된 공격진에서 탈락하는 선수는 누구릴런지, 여름 영입 중 유일하게 캄피오네 출신인 데용이 핵심이 될 수 있을런지 등등이 관심갑니다.

 

 

PSG

 

주요영입

최고 1

최고 2

얘한테서 피를로를 느꼈나?

야니나 스크레빤떼 남편

그래도 아직은

아약스 라이트백

선수단

 

얼어붙은 유럽 경제 속에 가장 많은 돈을 시장에 뿌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PSG입니다. 워낙 변화가 컸기에 손발을 맞추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팀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 팀이죠.

 

연령 구성 상 중앙과 측면 수비에서 좀 더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일단 이번 시즌은 그대로 갑니다.

 

시우바가 뛰기 시작하면 짝으로 누가 낙점될런지, 잘레-반더빌 경쟁에서 누가 이길런지, 다소 어수선한 미들진이 어떤 식으로 정리될런지, 겨울에 루카스 합류하면 자리는 있는지, 리그와 유럽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을 수 있을런지 등이 관심갑니다.

 

 

 

- 자료 출처 -
Statzone
iG Futebol
Squaw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