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레스의 눈물 중하위권 클럽들의 경기력 확인 차원에서 매주 MOTD를 다운받아 보는데, 이상하게 시어러 코멘트가 늘 신경에 거슬린단 말이죠. 물론 영어가 짧은 탓에 MOTD 내용의 1/10도 알아먹지 못하지만, 시어러가 말하는 내용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게 신통방통 합디다. 특히 최근에 조 앨런과 제라드의 플레이를 비교하면서 조 앨런은 모험적인 패스를 하지 않는다는 시덥잖은 소리를 할 때부터 이 양반이 로저스 축구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는 커녕 20세기 뻥글랜드 프레임에 갇혀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또 토레스를 가지고…. 토레스가 개그 캐릭화된 건 사실이지만, 토레스를 까려면 첼시라는 클럽 전체의 맥락에서 시작해야. 시티전에서 드러난 라파의 토레스 활용은 초미의 관심사였던 그를 살리기 위한 운용이 아닌 그는 물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