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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Game

SNS가 비공개가 아니다. 라는 적절한 예시


 

글쓴이 : 홍차도둑


대한축구협회에서 이번 동아시아대회를 위해 소집한 선수들에게 'SNS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합니다.
큰 주제는 "SNS-비공개는 없다". 였던 것 같습니다.
축구협회에 공식적으로 올라온 사진도 그 주제를 놓고 강의하는 모습입니다.

이 명제는 이미 20년전에 결론이 난 명제입니다. 당시는 지금과 같은 인터넷은 아니지만 각종 PC통신 서비스라던가 하는 것이 존재 했고 지금과는 다르지만 인터넷을 여러 연구기관에서는 하던 때입니다. 이미 인터넷 서비스로는 케텔 등이 유명하던 때이지요. 그때도 이미 '넷 공간에서 쓴 글의 비공개는 아주 어렵다'는 거였습니다. 지금의 '네티즌 수사대'의 초보적인 형태도 이미 있던 때입니다. 이것은 한국만의 특이사항은 아니었고 여러 bbs가 공존하던 당시 초기의 국가별 네트워크에서는 당연한 명제였습니다.
(한때 한국통신에서 보급하던 '하이텔 단말기'는 프랑스의 전화선을 이용한 통신회선 단말기가 그 원형이었습니다)

축구협회에서 이번 기성용 선수의 SNS사태에 대하여 'SNS에 대한 특강'을 했다 합니다.
그리고 그 특강사진도 공개했군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올라온 교육받는 사진입니다. 주제는 'SNS-비공개는 없다!']


.....'비공개는 없다'에 대한 너무 적절한 예시사진을 준비해 오신 강사님이시군요.....

이걸로 선수들도 SNS에 대해서 적절한 사용을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축협의 트래픽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거 같군요.